박람회 이후 전시작물, 익산시 새마을회·전북극동방송 바자회에 전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2026 국제종자박람회’ 품종 전시포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해 4일과 6일 익산시 새마을회와 전북극동방송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장에는 약 4ha(40,000㎡) 규모의 품종 전시포가 조성돼 25개 기업과 12개 기관이 출품한 45개 작물, 461개 품종이 직접 재배·전시됐다.
이번 기부는 박람회 기간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우수 품종을 선보인 전시포 작물을 행사 이후에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목적을 다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으로 되돌려, 박람회의 성과를 지역과 함께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진원은 전시포에서 수확한 무, 콜라비, 양배추 등 총 14개 품목, 약 1,050kg의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먼저 4일 익산시 새마을회에 무, 녹색 콜라비, 양배추 등 약 350kg을 기부했으며, 이 농산물은 새마을회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전북극동방송이 주관하는 바자회에 무, 고추, 고구마, 감자 등 약 700kg을 기부했다. 기부 농산물은 바자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린이합창단 공연 기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앞으로도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포 수확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지역대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원 이석형 원장은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포에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린 작물들이 박람회 이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제종자박람회가 종자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