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학부모·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15일까지 QR코드로 신청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들이 저탄소 인증 우유를 생산하는 농장을 찾아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이는지 살펴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식 담당자가 인증제와 생산 과정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을 마련하고,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학교 우유급식 현장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5일 충남 보령의 보령우유에서 충청남도와 경기도 지역 급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현장 체험 행사(팸투어)를 진행했다.
온실가스 10% 이상 줄인 농장 인증…분뇨처리 현장 살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평원이 가축 사육 과정에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해 별도로 분리·가공한 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마크를 붙여 판매한다.
보령우유는 저탄소 인증 농장과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인증 축산물의 생산 과정과 분뇨처리 시설을 둘러보며 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우유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26일 학부모·어린이도 농장 체험…15일까지 신청
축평원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번째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15일까지 축평원 공식 소셜미디어, 한국교육환경보호원 학교급식 플랫폼, 온라인 맘카페 ‘대세맘’ 등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유통·급식 관계자와 소비자가 직접 가치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