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로 튀긴 ‘삼양1963’, 미국 이어 일본 진출
우지로 튀긴 ‘삼양1963’, 미국 이어 일본 진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6.10.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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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0월 일본 정식 출시…도쿄서 18개 매체 대상 발표·시식
삼양라면 헤리티지에 고소한 면·진한 국물 접목…프리미엄 라면 해외시장 확대

삼양식품이 우지 유탕 방식을 되살린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을 이달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

지난 8월 미국 출시에 이어 해외 판매 지역을 확대하며, 국내 최초 라면의 역사와 차별화된 맛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일본 출시에 앞서 지난 2일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양1963은 196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삼양라면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소기름인 우지로 면을 튀기는 방식을 되살려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국물 맛도 특징이다.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다양한 원재료의 엑기스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을 더해 진하고 풍부한 국물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현지 미디어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다.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과 미야이 미즈키 마케팅 총괄 등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특징, 일본 출시 계획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조리와 시식, 포토 세션에 참여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은 시식 후 적절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의 식감, 깊은 국물 맛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지 유탕 방식을 적용한 개발 배경과 기존 라면과의 차별점, 일본 시장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삼양식품은 이달 정식 출시 이후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삼양1963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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