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연구 기반 활용’ 활성화 산·학·연 협력 나서
‘디지털 영상 연구 기반 활용’ 활성화 산·학·연 협력 나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10.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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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일 ‘디지털 표현체 민관 협의체’ 발족식 열어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학회 등 참여… 표현체 연구 기반 시설·기술 공유
연구개발 성과 산업화, 실용화에 협력 강화할 것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디지털 농업연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표현체 연구 기반 활용을 확대하고자 10월 1일 ‘디지털 표현체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발족식을 열었다.

최근 작물 생육 예측, 병해충 관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현체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장비와 정밀 분석기술, 전문인력 등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연구소, 대학, 산업체, 학회와 공동으로 보유한 표현체 연구 기반과 전문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활성화와 세계적 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디지털 표현체 민관 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대학, 산업체, 한국영상식물학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관별 연구 기반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현체 기반 공동 활용 ▲데이터 표준화 및 공동 생산 ▲기관별 특화기술 개발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현장 기술 수요 발굴 및 실증 등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표현체 빅데이터 생산과 표준화, 공동연구 수요 발굴을 담당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특화된 데이터 생산과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대학은 기술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는 현장 적용과 기술 수요 발굴, 학회는 각 기관 간 기술·데이터 연계와 국제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문가 교류회를 열어 분야별 연구 성과와 운영 비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디지털육종지원과 권수진 과장은 “디지털 표현체 기술은 다양한 작물과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연구 기반과 전문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데이터와 기술이 실제 산업과 농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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